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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복'이란 무엇일까?

by 주리니킴 2023. 7. 9.
초복이란???

 

초복은 여름의 가장 더운 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초복, 중복, 그리고 말복으로 구성된 삼복으로 알려진 3주간의 기간의 일부이다. 초복은 일반적으로 음력에 따라 매년 7월 17일이나 18일에 해당한다.

"초복"이라는 단어는 "입다"를 의미하는 한국 용어 "초"와 "가난하다"를 의미하는 "복"에서 유래되었다. 이 날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더위를 누그러뜨리고 여름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말한다.

초복 동안, 한국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복날" 음식이라고 알려진 특정한 음식을 먹는다. 이 요리들은 에너지와 활력을 보충한다고 믿어진다. 가장 인기 있는 복날 요리는 인삼, 마늘, 그리고 다양한 허브를 넣은 뜨거운 닭으로 만든 삼계탕이다. 피로와 싸우고 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어진다.

삼계탕 외에도, 다른 복날 음식들은 장어, 개고기(보신탕), 그리고 냉면을 포함합니다. 이 요리들은 사람들이 여름 더위에 대처하고 영양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즐겨진다.

초복은 또한 다양한 문화적 관습과 믿음과 관련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초복 동안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땀을 촉진함으로써 몸을 시원하게 한다고 믿는다. 다른 사람들은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마늘을 문 밖에 매달거나 숙면을 위해 베개 밑에 선풍기를 두는 것과 같은 특정한 전통적인 관습을 지킬 수도 있다.

초복은 역사적 믿음과 관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에 의해 기념되어진다.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복날 요리를 즐기고 여름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한다. 사람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여름의 정신을 받아들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 관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할 수 있고, 한국의 다른 개인들과 지역들 사이에 초복을 기념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초복에 좋은 음식

 

앞서 말했듯이 초복에는 많은 요리들이 언급된다. 그 중 좋은 초복에 좋은 음식 몇가지를 소개한다.

 1. 삼계탕: 초복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2. 추어탕: 고단백 식품으로써 초복에 많이 먹는 음식으로 꼽힌다.

 3. 장어: 보양식 하면 대표로 뽑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4. 민어: 조선시대에는 서민들의 주 보양식이 보신탕이었다면 양반들이 즐겨 찾던 보양식은 민어이다.

 

2023년에는 7월 11일이 초복이다. 특히 이번 여름은 덮고 습하고 궃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이번 여름을 최고의 여름으로 덮지만 즐길 수 있는 여름으로 보내길 바란다.